기차 타고 울산여행, 울산의 봄 향기 가득한 여정을 떠나보세요!
1. 국악와인열차 탑승
서울역에서 출발해 울산 태화강역까지 이어지는 국악와인열차에 몸을 맡깁니다. 이 열차는 울산, 포항, 영천 등 중부권을 가로지르며, 특히 12시쯤 태화강역에 도착하는 동안, 울산의 봄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열차 안에서는 와인과 함께 맛있는 샌드위치로 점심을 즐기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 속에 흠뻑 빠져들어보세요.
태화강역에 도착한 후, 빨간색 버스에 탑승해 울산의 명소들을 탐방할 준비를 하세요. 편안한 서비스와 꼼꼼한 안내 덕분에 날씨가 아쉽게도 흐려도 마음까지 따뜻해졌답니다.
2. 울산 간절곶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에 위치한 간절곶은 푸른 바다와 만나는 아름다운 해안선으로 유명합니다. 여기서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한 사진들을 남기는 관광객들이 많답니다.
등대 근처에서는 빨간 등대와 작은 배들이 어우러져 항구의 고요한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비가 와도 좋은 추억이 될 사진들을 위해 줄을 서서 포즈를 잡아보세요.
3. 슬도 유채꽃 축제
2025년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슬도 유채꽃 축제는 울산 동구 슬도아트 초화단지에서 펼쳐집니다. 3만 2천 제곱미터에 달하는 유채꽃밭은 바다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무료 입장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어요.
축제 기간 외에도 유채꽃 감상이 가능하며, 평일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슬도아트 앞 방어진항 공영주차장이나 대왕암엘크루 맞은편 주차장에서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어요.
슬도의 등대와 감성 카페들, 그리고 노란 유채꽃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사진 찍기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곳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백만 장은 찍어보세요!
4. 대왕암공원
울산 동구에 위치한 대왕암공원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문무대왕의 왕비가 호국용이 되어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깃든 이곳은 일출 명소이자 해안절경의 보고입니다.
공원 내에는 대왕암을 비롯해 해상 출렁다리와 울기 등대 등 다양한 명소가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에도 겹쳐진 꽃잎들과 겨울 동백꽃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줍니다.
특히 울기 등대는 등록문화재로, 역사적 가치를 가진 장소입니다. 대왕암 입구의 포토존과 전망대에서는 동해의 웅장한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어요.
5. 울산대교 전망대
울산 동구 봉수로에 위치한 울산대교 전망대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됩니다. 둘째 넷째 일요일은 휴관이므로 참고하세요. 이곳에서는 울산 시내와 동해의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어, 울산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딱 맞는 장소입니다.
울산 여행은 봄의 아름다움과 역사,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기차 여행을 통해 울산의 다양한 명소들을 체험해보세요!